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카카오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씨티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카카오뱅크 씨티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통합 할인 한도 내에서 전 세계 스타벅스, 공유 자전거(따릉이, 카카오 T 바이크) 이용 시 50% 청구할인과 스트리밍 서비스(멜론,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 시 2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통신비,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과 같은 생활밀착 업종에 대해서도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카드 사용자라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월 사용 일수에 따른 최대 5000원 보너스 할인을 제공하며, 온라인 포함 모든 해외 결제 시 해외 서비스 수수료(0.25%)를 전액 면제하는 등 폭넓은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꾸준히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카카오뱅크의 편리함으로 금융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던 해외송금 서비스에 이어 또 한 번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20~30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근 트렌드부터 생활 속 할인까지 알차게 혜택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씨티카드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비자) 7000원, 국내 전용 6000원이며,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2020년 말까지 카드를 발급하는 고객에게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구성된 스티커가 함께 제공되며, 씨티카드 최초 신규 마케팅 활용 동의에 동의한 고객이 카드 발급 이후 1회 이상 일시불이나 할부를 사용하면 초년도 연회비에 대한 캐시백 혜택 또한 제공된다.
카카오뱅크 씨티카드에 대한 자세한 혜택과 이벤트 내용은 씨티카드 홈페이지나 씨티 모바일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